호치민코로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치민 봉쇄 - 한국으로의 귀국?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침 12라는 이름으로 떨어진 공문에서는 군과 군사이의 이동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배달라이더들 마저 그 경계를 지날 수가 없다. (빈탄군, 2군, 7군 등등 .. 2군 (타오디엔, 안푸, 투티엠등), 7군, 빈탄군에 각각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허가를 득한 승인서 없이 배달은 어려우며 필수품으로 지정된 물품이 아닌 것을 운반할 시 발송인이나 라이더들에게 벌금이 내려진다.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실질적인 통금시간으로 공항이동이나 병원 응급 후송이 아닌경우에는 벌금을 맞거나 구금된다고 한다. 당초 이 지침은 8월 1일까지 였으나, 베트남 대통령이라는 분까지 나서서 1-2주 더 연장해야 한다고 하니 8월까지는 이 기조로 갈 것 같다. 호치민의 확진자는 어제, 그.. 더보기 호치민 봉쇄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그간 지침 15, 10을 오가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던 호치민이 7월 1일부터 호치민 전수조사를 시작하더니 결국 전체 락다운으로 방향을 잡았다. 우리야 워낙 사람이 없는 동네에 살아서 큰 차이는 느낄 수 없다 하더라도 잠시의 숨통을 트이게 했던 하루 한시간 아파트 주변 산책조차도 금지 되었다. 들리는 말에 따르면 동네 산책을 해도 공안에 붙들려 벌금형이 매겨진다고 하니. 아이들의 잠깐의 외출도 허락이 안되는 셈이다. 생필품을 사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지금의 호치민. 매일같이 확진자가 500명 이상씩 호치민에서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2주간의 지침 16호 이후에 2주가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일찍이 봉쇄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해왔던 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