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봉쇄 썸네일형 리스트형 Lock Down 해제 D-1 내일이면 락다운이 해제되는 날이다. 8월 말, 9월 15일.. 쏟아지는 확진자수에 밀리고 밀려 드디어 10월 1일이 바로 내일이다. 일주일 전부터 락다운이 해제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사들이 쏟아지더니.. 어제, 그제 이틀동안은 쏙 들어갔다. 언론 통제를 하는 것일까.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보건부와 정부, 호치민 시 사이의 이견이 있어 아직 결정을 못했다는 말도 있고. 보건부에서 제시했던 기준에 의하면 호치민시의 확진자 수가 아직 정점의 절반이 안되고 50세 이상 인구의 80%이상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한다는 기준에 미달하는 등 보건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기업 및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위드 코로나로 가야한다는 분위기 속에 갈피를 못잡고 있는 것 같다. .. 더보기 호치민 봉쇄 - 한국으로의 귀국?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침 12라는 이름으로 떨어진 공문에서는 군과 군사이의 이동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배달라이더들 마저 그 경계를 지날 수가 없다. (빈탄군, 2군, 7군 등등 .. 2군 (타오디엔, 안푸, 투티엠등), 7군, 빈탄군에 각각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허가를 득한 승인서 없이 배달은 어려우며 필수품으로 지정된 물품이 아닌 것을 운반할 시 발송인이나 라이더들에게 벌금이 내려진다.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실질적인 통금시간으로 공항이동이나 병원 응급 후송이 아닌경우에는 벌금을 맞거나 구금된다고 한다. 당초 이 지침은 8월 1일까지 였으나, 베트남 대통령이라는 분까지 나서서 1-2주 더 연장해야 한다고 하니 8월까지는 이 기조로 갈 것 같다. 호치민의 확진자는 어제, 그.. 더보기 호치민 봉쇄 - 호치민 신문보기 어제부터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진행한다고 한다. 그랩도 안되고, 산책도 못하는 지금 이보다 더 심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진행하려는지. 어제 하루 호치민 보건부 공식 확진자 수는 5,654명(7/24 기준)이다. 집계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는 것 같지만 어찌되었든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5월 말 하노이, 박장, 박닌 등 북부지방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때 잠잠했던 호치민이 이제는 COVID-19 핫플레이스가 된거다. 이제는 호치민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들리는 말로는 아직은 정점을 찍은것이 아니고 만오천명 (베트남 전체기준이겠지)까지는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열악한 의료환경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현실이다. (베트남 의료진을.. 더보기 이전 1 다음